샬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동역자님들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방글라데시 김이태, 조진희 선교사입니다. 

저희는 한국에 아직 체류 중에 있습니다. 작년 11월에 출국할 계획으로 들어왔다가 코로나와 또 방글라데시 입국 시 개명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을 하여 저와 아내가 개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몇몇 선교사님들이 한국으로 나오셨다가 다시 방글라로 입국 하시는 과정에서 예전 블랙리스트자료가 떠서 다시 추방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좀 더 안전한 방법으로 방글라데시를 들어가기 위해 개명을 하였기에 보고 드립니다.

저는 김 소명(김이태) 이 되었구요, 아내는 조 선아(조진희)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의 이름은 어릴 적 부모님이 절에서 지은 이름이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바꾸고 싶었던 터라 이번 기회에 바꾸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김소명이라는 이름이 낯설고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저를 부르신 그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김 소명이라고 지었습니다. ㅎㅎ 교회에 행정적인 부분에도 수정이 필요할 듯하여 알려드립니다. 

개명을 하니 여러 가지 절차들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고 있습니다. 지금 계획은 3월에 출국할 계획입니다. 모든 절차가 순적히 마쳐지고 방글라데시에 무사히 들어 갈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변함없는 주의 은혜가 동역자님들에게 넘쳐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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