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유일신 교가 크게 세 가지 있습니다. 그중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가 전 세계의 약 31%로 가장 높고, 그다음에는 약 25%의 이슬람, 그리고 유대교가 있습니다.
여기서 기독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믿고, 이슬람은 예수님을 선지자 중 하나라고는 믿지만 모하메드를 최후의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 추앙합니다. 그리고 유대교는 여전히 자신들을 구원해 줄 메시야를 기다립니다. 각각의 종교는 자신들이 가진 믿음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진짜 방법이라도 믿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유대인이나 이슬람교도가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길이요 진리라는 권위에 도전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함께 그 답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하늘의 하나님과 함께 계실 때, 그분은 육체적인 몸이 필요 없는 로고스로 존재하셨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죄를 속죄해야만 했기에 우리 가운데 육체의 몸으로 임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속죄자가 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이고 유일한 조건은 인간의 죄를 대신할 죄가 없는 존재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죄가 없는 하나님 그분이 친히 육체의 몸을 입어 이 세상에 오사 죽으신 것입니다.
아무런 죄가 없으신 예수님만이 유일하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보증인으로서 공동 서명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 처음 들어와 사는 사람이 차를 구입하거나 집을 얻기 위해서는 보증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공동 서명자가 있어야 합니다. 이유는 미국에 체류한지 얼마 되지 않기에 아직 인정할 만한 신용이 쌓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은혜와 진리의 온전함을 볼 수 있습니다.
모하메드가 최고의 인간일 수는 있지만, 그는 570년 경에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그저 인간일 뿐이기에 신의 속성을 소유할 수도, 또 죄 없는 인간으로 여길 수도 없기에 성경은 그를 속죄자로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유대교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모세에 의해 주어진 율법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배하던 시대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은혜의 시대로 전환하셨지만 그들은 새로운 언약의 방법을 따르지 못하고 옛 방식을 여전히 따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이해할 때, 우리는 왜 예수님이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지에 대한 대답을 명확히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이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창조하셨고, 유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을 환영하기로 결정하셨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유일한 속죄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아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의 매일의 루틴 속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매 주일 교회에 나와 공동체로 예배드림으로 인해 그분을 더 깊이 경험적으로 알아야만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심이 참임이 증명될 것입니다.
2024.07.14.
@ Photo on Unsplash의Shirly Niv Mar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