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래를 함께 할 짝꿍을 만났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긴 하지만 드디어 결혼할 사람을 만났습니다. 오랜 시간 기도하며 기다렸기에 하나님께서 만남을 주셨을 때 미래를 함께 할 사람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편될 사람은 미국 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 목회자이고 현재 담임목회를 하고 있기에 부득이하게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고, 또 결혼식에 모셔서 함께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찬양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많이 아쉽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멀리서라도 축복하며 기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1. 날짜: 2018.12.15.토 11:00 a.m. (미국시간)2018.12.15.토 밤 12:00 a.m. (한국시간)
  2. 결혼식 장소:  보인 시티(Boyne City) 교회 본당
  3. 일정:  2018.11.07. 미국으로 출국(OMS 본부 사역 및 결혼준비)  2018.12.15.결혼. 209.01.02. 한국귀국(비자준비, 한국사역 마무리, 모금)

 결혼식은 미국에서 진행되지만 페이스북 라이브로 결혼식을 실황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혹시 함께 참여해서 기도해주시길 원하신다면 15일 토요일 밤 12시에 페이스북으로 접속해주세요.

 

결혼식 장소(교회 본당)

미국에서의 선교사역 시작(첫 번째 텀4년)

결혼과 동시에 미국에서의 시작될 저의 삶의 첫 부분은,

  1. 선교지의 언어로 다가온 영어를 좀 더 유창하게 구사하고, 현지문화를 배우며 적응하는 시간
  2. 배우자와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인생에 대한 적응의 시간
  3. 미국교회 공동체의 가족 구성원으로의 새출발이기에 성도들과 깊이 사귀고 함께 기도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
  4. 그동안 바쁘게 살아왔던 일상을 성찰하고,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며, 장래의 영성지도 사역을 위한 쉼과 충전의 시간
  5. 선교사 돌봄을 위한 전문사역자들과의 네트워킹,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함께 선교사 돌봄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동역자를 발굴하는 시간

예수님과 함께 손을 맞잡을 공간

  1. 기도 동역자: 루디아의 집 사역을 위해 계시는 곳 어디에서든 기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하지만 더욱 적극적인 기도동역자가 되어주시길 원하신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그러면 이 사역에 있어서 기도제목을 필요로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중보기도로 연결하려 합니다.
  2. 물질의 동역자: 루디아의 집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 후원금 모금이 필요합니다. 선교사를 돕는 선교사역을 하다보니 선교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 후원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원을 원하시거나, 혹 교회에서 파송을 해주실 수 있다면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기도해주세요

  1. 매 순간순간 성령님의 임재를 충만히 경험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과 선교사들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3. 솔로몬에서 주신 듣는 마음을 허락하사 맡겨주신 사람들로 하여금 생명이 생명을 낳는 삶이 되도록 돕는 영성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4. 루디아의 집 사역을 위해 헌신할 기도의 동역자를 붙여 주시고, 또 필요한 재정을 넉넉하게 부어주옵소서.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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