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lisa.h.poy

산마늘이 알리는 봄소식

집 바로 뒤에 산마늘(명이나물)가 자라고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이 산마늘을 따다가 나물도 해먹고, 장아찌도 담그고, 심지어 명이김치를 만들어 배추김치 대신 먹기도 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봄이 찾아온 덕분에 이제 막 파릇파릇 자라나기 시작한 신선한 명이를 매일 먹게 되었다. 미국 사람들은 산마늘을 먹지 않지만 한국에선 얼마나 귀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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