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글

거룩한 싸움

그리스도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라면,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아는 것이야 말로 우리를 대적하는 사단의 세력을 쫒아내는 핵심가치가 될 것이다. 모세의 지도력이 여호수아에게 이어졌고, 여호수아를 통해 펼쳐지는 가나안 입성 이야기는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했을 때, 그들은 도망자처럼 보였다. 왜냐하면 서둘러 이집트를 떠나야 했기에 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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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강을 건너서

노예해방은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변곡점이다. 수많은 남부의 흑인 노예들이 자유를 찾아 캐나다로 탈출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두 강이 있다. 첫번재 강은 오하이오 강이다. 노예들이 주인을 피해 도망하며 자유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려 첫번째 만나게 되는 장애물은 오하이오 강이었다. 이 강을 건너야만 캐나다로 가는 길이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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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2006년에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그 다큐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환경위기를 다루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져다주었고, 동시에 듣고 알기에 다소 불편할지 모르지만 알아야한 하는 진실에 대해 심각하게 전달해주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반드시 알아야만 하지만 알게 되면 지금의 내 삶에서 머뭇머뭇 고민하게 만드는 불편한 진실들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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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사는게 쉽지 않다”는 말은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본 말이 아닌가 싶다.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이든 인간의 자연적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삶에 대한 비애이다. 그렇지만 이런 고백을 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힘들어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영적인 의미에서 평화가 깨어진 죄악된 곳이기 때문에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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