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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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길

기독교에 대해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비판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리스도인들은 다양한 신이나 종교에 대한 포용력이 없고 편협하다는데 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요 14:6)”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침 그대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임을 믿고 살아간다. 그렇지만 이 땅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교들은 유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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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 사이

예수님이 하신 말씀 중에 참 이상한 말이 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말씀이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말의 전제는 우리가 자유롭지 못한 존재, 즉 누군가의, 혹은 무엇인가의 노예가 되어 있다는 말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누군가에게도 구속되지 않은 자유인인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케 될 필요가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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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부를 희망의 연가

우리는 모두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지금을 살아간다. 우리 삶의 끝이 암흑처럼 어둡고 결국 죽음 뿐이라는 결말을 안다면 굳이 지금의 현실에서 열심히 살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이 어둠을 밝히는 햇빛처럼 찬란하고 끝이 없이 영원하다는 결말을 안다면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그 희망을 바라보며 힘을 내고 용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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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기

대한민국 국민을 “대!한!민!국!”이란 외침으로 하나되게 만들었던 순간이 있다. 2002년 월드컵이 그랬다. 대한민국이 하나되어 응원했던 또 다른 순간은 김연아가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피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는 감격적인 장면을 볼 때였다. 그리고 또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은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대회에서 금메달을 땀으로 인해 우리의 역사적 아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았던 순간일 것이다.  이렇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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