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글

동행

“사는게 쉽지 않다”는 말은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본 말이 아닌가 싶다.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이든 인간의 자연적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삶에 대한 비애이다. 그렇지만 이런 고백을 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힘들어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영적인 의미에서 평화가 깨어진 죄악된 곳이기 때문에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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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해지는 또 한 번의 순간, 성만찬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생각할 때마다 드는 또 하나의 생각은 ‘우리가 과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정말 거룩할 수 있을까?’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인식은 있지만 그 거룩을 삶으로 구체화시켜 살아가기는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다. 하지만 분명 우리가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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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말한다

봄이 되면 어김없이 하게 되는 연중 행사는 봄맞이 대청소이다. 겨울 내내 묵었던 먼지를 털어내고, 싱그러운 봄바람처럼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우리의 다짐과 설레임을 담아내는 일상의 한 부분이다. 봄맞이 대청소는 말그대로 대청소이다.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구석구석 깨끗이 쓸어내고 닦아내는 일이다. 그렇다면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고 생각하고 한 번 상상해보자. 가장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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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제일주의

성경에서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예수님은 왜 이 청지기를 보고 지혜롭다고 하셨을까?’이다. 그리고 우리 눈에 불의하기만 한 이 청기기가 지혜롭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속뜻을 알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해봤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비로서 그 뜻이 무엇인지를 헤아려볼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하게 되었다.이 이야기가 다루고 있는 내용의 핵심은 주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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