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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위한 자기표현적 글쓰기 치료 시리즈(24)

Ⅲ-B-1-b. 분석심리학에 관한 이해 프로이트는 수많은 임상기록지를 남김으로서 후대의 심리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융은 모든 사람이 그들만의 창의성과 독특성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게 하였다. 프로이트는 사람이 가진 창의적 에너지를 히스테리(hysteria)나 신경증(neurosis)이라는 해석의 틀로 보았지만 융은 인간의 창조성을 그저 인간 본연의 힘으로 보았다.  융은 인간의 의식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하고 무의식을 중요시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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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위한 자기표현적 글쓰기 치료 시리즈(23)

Ⅲ-B. 자기표현적 글쓰기 치료의 심리학적 배경 인간은 아무리 겉으로 건강하고 부족함이 없이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양극, 즉 불안-안정·유한성-무한성·삶-죽음·사랑-증오·건강-질병 등의 긴장 속에서 불확실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 최재락은 “만약 우리의 모순과 갈등이 잘 조정되지 않고 심화되면 자아가 분열되거나 억압되어서 병리적이거나 신경증적인 증상을 보이기 쉽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같은 심리적 문제를 영적인 문제로 해석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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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위한 자기표현적 글쓰기 치료 시리즈(22)

Ⅲ-A-2. 성서적 접근 유종호에 의하면 “시에 대한 이해는 언어에 대한 이해이며 언어의 이해는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마자(Nicholas Mazza)는 시적 언어는 수천 년 동안 지구상의 모든 문화에서 인간의 상실감·실망감·이루어지지 않은 꿈을 담아주고 대변하는 그릇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시적 언어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오롯이 담아내는 도구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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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위한 자기표현적 글쓰기 치료 시리즈(21)

Ⅲ-A-1-c. 철학적 접근으로서의 자기 인식 (1) 자기 탐색 자기 자신에 대한 탐색은 자기 안의 이질성, 곧 ‘내 안의 타자’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자기 안의 이질성을 발견하고 인식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긍정의 힘을 찾아낸다. 주목할 점은 바로 이 과정에서 타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길도 열린다는 것이다. 스스로가 이질적인 존재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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