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기 위해 함께 산을 오르는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제사를 지낼 장작을 가득 등에 지고 아버지와 함께 오르막 산길을걸으며, 아버지에게 질문합니다. “아버지, 불과 나무는 여기 있는데, 제사를 지낼 번제물은 어디었어요?”라고. 그리고 아버지의 대답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다”였습니다. 네, 바로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입니다. 요세프스를 비롯한 주석자들에 따르면, 아버지가 자신을 묶고 번제물로 […]
Read More생각과 글
더 이상은 안된다
크리스챤 부모 혹은 조부모인 당신이라면, 당신의 자손들, 손자녀들의 미래의 삶에 대해 고민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후손들의 삶을 위해 얼마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은 단순히 재정적 유산, 물리적 웰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복까지도 의미합니다. 심리학자들은 고립의 위험성에 대해,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사회적관계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이 우울증, […]
Read More1+1, 그리고 또 다른 하나
구약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을 언급하자면 수도 없이 많겠지만 그 중 아브라함은 단연 손꼽히는 인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한 땅으로 가라고 명하셨을 때, 그가 살던 하란이라는 땅은 그에게 익숙하고 안전한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명하신 가나안은 수많은 불확실성을 가진 그저 약속의 땅이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
Read More가계도의 흐름 바꾸기
성경에서 “믿음의 사람”?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아브라함입니다. 그는 약속의 땅과 후손들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자신의 도덕적 약점까지도 후손들에게 전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도 훌륭한 아브라함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가 잘못 행했던 반복적인 습관은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이 습관적인 거짓말은 아브라함의 아버지인 데라로부터 전해져온 가족의 어두운 전통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기근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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